정은진과장님, 안녕하세요 :)

지난 목요일(17일) 출산한 산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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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께는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 정리하여 글로 전달할지 말주변이 부족한 저이기에 민망하지만.. 그럼에도 짧게나마 감사의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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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이 계획을 결심한 후, 세인트마리에 방문하여 정은진과장님께 자궁경부암 검진 겸 진료를 받게 되었고 그 날 제 배란일을 여쭈었습니다.

너무도 친절히 배란일 계산을 도와주셨고 정말 감사하게도 한번에 임신을 성공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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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복날, 초복에 임신 사실을 확인하여 아이의 태명은 초복이가 되었고 며칠 후 원장님께 임신 사실을 확인하여 약 10개월 동안 즐겁게 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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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벤트가 있기도 했고, 또 초산이라 많이 부족하고 어리버리해 궁금한 것도 많았던 산모였는데 저의 폭풍 질문과 과잉된 걱정들에도 늘 따뜻한 얼굴과 목소리로 저를 안심시켜 주셨고, 그 덕에 안정적으로 멘탈 관리와 태교를 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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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 너무 좋아 여기저기 추천을 하고 다녔더니 언제부턴가 병원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후회할뻔! 했지만 그럼에도 과장님이 너~무 좋은걸 어쩌겠어요.

앞으로도 저는 주변에 과장님 추천 많이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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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까지 한번에 정확하게 계산해 주셨는데 우리아기 예상 출산일까지 너무 정확하게 맞추셔서 남편과 많이 신기해 했어요. 예정일보다 8일 빠르게 태어난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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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응급으로 병원에 가면 과장님께서 우리아기를 받아주지 못하실까봐 걱정스러웠는데 아기도 과장님이 좋았는지 딱 출근하실 시간에 맞춰 신호를 보내주더라구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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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모두 과장님 팬입니다~

어디 다른 곳 가시면 안돼요ㅠㅠ 둘째도 셋째도 다 과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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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과장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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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주 금요일에 검진 가는데 벌써부터 과장님 만날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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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과장님께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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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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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후처치가 너~무 깔끔해서 정말 고생 하나도 안했습니다!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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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안유진선생님!

늘 긍정에너지로 저에게 힘을 주셔서 선생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자리 옮기시고 솔직히 저 기억 못하실 줄 알았는데 우연히 마주치고 이름까지 불러주셔서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몰라요.

선생님의 환자에 대한 진심에 많이 감동이었습니다 :)

안유진선생님도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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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그리고 현재 정은진과장님 진료실에 계시는 간호사선생님!

제가 미처 성함을 알지 못하였어요ㅠㅠ

잠깐이지만 선생님께서도 제게 진심으로 대해주신게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무뚝뚝하실 줄 알았는데 농담도 해주시고 의외의 매력에 더 기분 좋았던 것같아요.

금요일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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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아스라이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9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