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리던 둘째라 보는데 엄청 걸려서 애기집보고
지인이 추천해서 왔는데 원하는 원장님을 물으시더라구요 (당황)
그래서 그냥 추천해주시는데로 갔는데 웬걸....
어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호탕하신지.
남편이랑 저 둘다 말이 없고 조용한편이라 고민하다 그냥 원장님께 진료 쭉 봤어요
볼때마다 곰순이 잘 크고 있어요라고 태명도 늘 불러주시고
늘 싱글벙글 웃으시면서 맞이 해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성별 보는 날 기다리던 딸이여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 감사하다구...
이정도면 저 기억하실거 같네요ㅋㅋㅋ 축하한다고 같이 기뻐해주시고
덕분에 저희 곰순이 벌써 200일 다되갑니다 한번도 아픈적 없이
잘먹고 잘싸고 정말 잘컸어요. 셋째 생기면 또 뵐수 있었음해요
두번의 수술이라 정말 무서웠는데 마취과 선생님들도
정말 잘해주시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믿고 잘했던거같아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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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윤똥맘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