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아침 8시26분에 저희 둘째가 태어났어요
자연분만 포기하려고 수술 시켜주세요라고 소리 지르고 말도 못하게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자연분만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아침에 출근하셔서 분만을 도와주시로
신윤주간호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시면서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셨어요 ㅠㅠ 그 말씀에 용기를 내서 순산을 했습니다
저희 신랑도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다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요
담당 선생님은 장동규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런데 당직이 김동주 선생님이셨어요
인사를 하시면서 친절하게 들어오셔서 힘내시라고 응원해주시고 마무리까지 잘 해주시더라고요
왜 세인트가 인기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장동규 선생님 10달동안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김동주 선생님 분만 후 잘 마무리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분만실 신윤주 선생님 덕분에 순산 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인트 덕분에 첫째 오복이 둘째 복떵이 무사히 순산 했습니다
비록 셋째 아들을 낳고 싶은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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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복떵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7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