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월 24일 자궁근종으로 수술받기로 하고 입원했던 사람이예요
원래 25일 오후 2시 예약이었으나 첫타임수술이 취소되어
집이 멀어 하루 전날 입원하여 대기하고 있던 제가 첫타임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첨에는 집근처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서 천만원 넘는 로봇수술 예약을 3월에 해놓고
하혈이 너무 심해 지인의 소개로
장동규원장님께 진료받고 너무 믿음이 가고 친절하셔서 여기로
결정한거였는데 결과는 신의 도움이었다 할정도로
잘한 결정이었어요
저는 수술후 예상보다 더 심각했었다고 해요
로봇복강경했었더라면 다시 개복해야 했을 상황이었죠
근데 장동규 원장님은 첨부터 개복하자고 하셨죠
힘들었던 수술 후 열이 조금씩 나서
퇴원도 하루 더 늦춰지고 금식기간도 길었지만
수술도 잘되었고 무엇보다 병동 간호사선생님들 모두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힘든시간을 잘 이겨내고 지금은 집에서 회복중에 후기를 남깁니다
장동규원장님께서는 정말 실력도 실력 이시지만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해주시고 웃음소리도 유쾌하시고
환자를 편하게 이끌어주셨어요
또 외래 장원장님 담당 간호사선생님도 제가 진료도중 울자
엄청 다독여 주시며 따뜻하게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성함을 기억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병동 3교대 하시는 샘들도 모두 고생하셨고 (제가 혈관이 아예 보이질 않아서 애 많이 쓰셨어요)
특히 안경 쓰시고 제가 3/2 퇴원날 아침에 계셨던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역시나 성함을 몰라서 죄송해요)
따뜻한 표정과 말투에 많이 위안 받았어요
아직은 제 상태가 개복한 후여서 많이 불편해서 여기까지만
적는것 양해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신-주차요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다고 남편이 두고두고 얘기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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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선한나 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8677